휴대폰 알람 설정 하기

휴대폰 알람 설정은 정말 자주 쓰는 기능인데도, 처음 스마트폰 쓰시는 분들이나 기기 바꾸신 분들은 어디서 설정해야 할지 헷갈리실 수 있어요. 저도 가족분들 새 폰 사드리면 꼭 알람 설정부터 알려드리거든요. 생각보다 간단해서 한 번만 익혀두시면 금방 익숙해지실 거예요.

 

보통은 휴대폰에 기본으로 깔려 있는 시계 앱에서 알람 설정을 하게 돼요. 아이폰이든 갤럭시든 대부분 시계라는 이름이나 시계 모양 아이콘이 있어요. 거기 들어가시면 알람 탭이 따로 있고요, 그 화면에서 오른쪽 아래나 위쪽에 있는 ‘+’ 표시를 눌러서 새 알람을 추가할 수 있어요.

 

시간을 고르는 방식은 다이얼처럼 위아래로 돌리는 형식도 있고, 숫자 눌러서 입력하는 방식도 있어요. 오전/오후 설정도 잘 보셔야 해요. 저도 가끔 오후 6시에 알람 맞추려다가 오전 6시로 해놓고 엉뚱한 시간에 울려서 놀란 적이 있었어요.

 

반복 설정도 가능해서 매일 울리게 하거나 평일만, 혹은 특정 요일만 울리게 할 수도 있어요. 저는 평일마다 아침 7시, 주말은 9시로 따로 알람을 두 개 설정해두고 쓰고 있어요. 이렇게 해두면 매번 시간 바꿀 필요 없이 자동으로 알아서 울리니까 훨씬 편하더라구요.

 

알람음도 고를 수 있는데, 기본 설정되어 있는 소리 말고 원하는 음악이나 벨소리로 바꾸는 것도 가능해요. 저는 아침에 너무 시끄러운 알람은 오히려 더 짜증나서, 좀 부드러운 음악으로 바꿔서 쓰고 있어요. 취향에 맞게 조절하면 확실히 기분이 덜 나쁘게 일어나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진동이나 스누즈 기능도 설정할 수 있어요. 스누즈는 알람 꺼도 몇 분 후에 다시 울리는 기능인데요, 저처럼 아침에 한 번에 못 일어나는 분들한테는 진짜 필수예요. 설정할 때 ‘스누즈 켜기’만 체크해두면 알아서 몇 분 간격으로 다시 울려줘요. 단, 너무 많이 쓰면 오히려 더 피곤해지긴 하더라구요 ㅎㅎ

 

혹시 알람이 울리지 않는다거나 무음 모드라서 못 들은 적 있으시면, 알람 소리 설정을 따로 확인해보셔야 해요. 벨소리랑 알람 소리는 따로 조절되기 때문에, 무음이어도 알람은 들리게 설정할 수 있어요. 설정 앱 들어가서 ‘소리 및 진동’ 쪽에서 알람 볼륨 확인하시면 되고요, 저도 예전에 무음 모드라서 못 들은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알람 볼륨이 0으로 돼 있었던 거였어요.

 

그리고 요즘은 스마트워치나 블루투스 이어폰 연결돼 있으면, 알람이 폰에서 안 울리고 기기로만 울릴 때도 있거든요. 그런 경우에는 알람 소리가 어디로 나가는지 한번 확인해보는 것도 좋아요.

 

한 번만 제대로 설정해두면 매일매일 편하게 쓸 수 있으니까 시간 날 때 꼭 직접 한번 해보시길 추천드려요. 어렵지 않아서 금방 익숙해지실 거예요.

 

 

 

휴대폰 알람 설정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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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계 앱을 먼저 실행해 주세요. 보통 기본 앱으로 설치되어 있어서 따로 설치할 필요는 없어요. 앱 목록에서 ‘시계’라고 검색하면 바로 찾을 수 있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어디 있는지 몰라서 한참 찾았는데, 지금은 홈 화면에 꺼내두고 매일 쓰고 있어요.

 

 

 

2. 시계 앱을 열면 하단 메뉴에 ‘알람’ 항목이 보일 거예요. 그걸 누른 다음에 오른쪽 위에 있는 + 버튼을 눌러 새 알람을 추가할 수 있어요. 저는 출근 시간 외에도 간식 시간이나 운동 알람도 따로 설정해서 쓰고 있어요.

 

3. 원하는 요일을 지정해서 반복 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평일만 알람이 울리게 하거나, 주말에만 울리게 설정할 수도 있죠. ‘공휴일엔 알람 끄기’ 기능도 있어서 쉬는 날에는 자동으로 꺼지게 할 수 있어요. 다만 대체 공휴일은 따로 꺼야 하더라구요. 저도 이건 설정하다가 알게 됐어요.

 

4. 날짜를 특정해서 알람을 울리게 하고 싶을 때는 달력 기능을 활용하시면 됩니다. 저는 중요한 일정이 있는 날 전날 밤에 알람을 설정해두면 놓치지 않게 되더라구요. 생일, 약속, 회의 같은 날에도 유용하게 쓸 수 있어요.

 

5. 알람 소리, 진동 여부, 다시 울림 시간도 모두 조절 가능해요. 저는 아침엔 음악을 틀고, 오후엔 진동만 설정해서 주변 방해 없이 조용히 확인할 수 있게 했어요. 알람마다 설정을 다르게 할 수 있는 게 진짜 편하더라구요.

 

 

 

6. 빅스비 알람 기능은 조금 특별해요. 알람이 울릴 때 시간, 날씨, 뉴스 등을 음성으로 들려줘서 하루를 미리 준비할 수 있게 도와주죠. 아침에 급하게 일어나는 저에겐 유용한 기능이었어요. 설정에서 원하는 항목을 선택할 수 있는 것도 좋더라구요.

 

7. 마지막으로 ‘다시 울림’ 기능인데요. 저는 이걸 꺼두는 편이지만, 잠결에 알람을 무심코 끄시는 분들에겐 유용해요. 기본값은 5분 간격으로 3번 울리도록 설정돼 있어서, 놓칠 일이 거의 없어요. 필요에 따라 횟수나 시간도 조절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