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나이 계산기

한국에서의 나이 계산 방식은 다른 많은 국가와는 다르며, 이해하기에는 약간의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한국 나이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중요한 원칙을 알아야 합니다.

 

첫 번째로, 한국에서는 아기가 태어났을 때 1살로 시작합니다. 이것은 한국 나이 계산의 가장 기본적인 원리입니다. 태어난 순간부터 1살로 여겨지기 때문에 다른 나라와 비교할 때 한국 나이는 한 살 혹은 더 많이 나옵니다.

 

두 번째로, 한국에서는 새해인 1월 1일에 모든 사람의 나이가 한 살씩 더해집니다. 예를 들어, 2020년 12월 31일에 태어난 아이와 2020년 1월 1일에 태어난 아이는 모두 2021년 1월 1일에 2살이 됩니다. 이로 인해 같은 출생 연도를 가진 사람들도 실제 나이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심지어 1월 1일생은 인생 366일차지만 12월 31일생은 인생 2일차임에도 불구하고 나이가 2살로 똑같아 집니다. 이런 문제 때문에 한국도 만나이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만나이를 도입했음에도 나이에 따라서 호칭과 관계가 정립이 되는 한국 특성상 앞으로 공공기관이나 나이를 입력하거나 작성할 일이 있을 때는 만나이를 기재하게 되겠지만 누군가와 만나서 이야기할때는 만나이를 이야기 하더라도 결국에는 몇년생인지를 물어 보고서 한국식 나이를 확인하는 과정을 거치게 될 것 같습니다. 앞으로 수십년이 지난 이후의 상황은 모르겠으나 한동안은 계속 이런 모습이지 않을까 생각 되네요. 아니면 한국식 나이와 만나이가 결국 계속해서 공존하는 상황도 발생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차라리 생년월일로 이야기하는게 제일 좋을 것 같습니다.

 

 

한국 나이 계산기

 

 

나이 계산이라고 검색을 해보면 달력이 나오면서 일단 만나이 계산하는 것이 나오는데요.

 

 

작성 당시 2023년 12월 8일이고 만나이 계산 창에 2022년 12월 8일생을 넣으면 만 1세라고 나옵니다. 생일이 지났기에 365일을 살았고 만으로 1년이 지나서 1세가 되는 것이죠.

 

반대로 아직 364일밖에 살지 못한 2022년 12월 9일생의 경우 아직 만 1년을 다 채우지 못했기 때문에 아직까지 만 0세가 됩니다.

 

 

그럼 한국식 나이는 어떻게 계산해야 할까요? 바로 현재 년도 - 태어난 년도 + 1을 하면 됩니다. 2022년생이라면 2023년 기준으로 2살이 되는 것이죠.

 

그러면 이번에는 다소 복잡하게 보이는 1999년생을 가져와보면 2023-1999+1이 되어서 한국식 나이 계산으로는 25살이 되는 방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