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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신번호 표시제한 문자를 보내는 방법은 일반적인 문자 전송과는 조금 다른 절차를 거쳐야 해요. 기본적으로 스마트폰의 메시지 앱에서 발신번호 표시제한을 설정하는 기능은 없기 때문에, 통신사 설정을 통해 가능해요.
먼저, 발신번호 표시제한을 위해서는 통신사 고객센터로 전화하거나, 통신사 어플을 통해 기능을 설정할 수 있어요. 각 통신사마다 발신번호 제한 기능을 설정하는 메뉴가 있어요. SKT, KT, LG U+ 등의 통신사 앱에서 발신번호 제한 서비스를 켜면, 문자를 보낼 때 수신자에게 발신번호가 표시되지 않아요.
메시지 앱에서는 발신번호 표시제한을 별도로 설정할 수 없기 때문에, 통신사 앱에서 기능을 설정한 후 메시지 전송을 하면, 상대방에게 발신번호가 보이지 않게 됩니다. 이 방법은 1:1 대화 뿐만 아니라 그룹 메시지나 단체 문자에도 동일하게 적용돼요.
이 방법 외에도 별표(#)를 사용하는 방식도 있어요. 문자를 보내기 전에 #31#을 입력하고 번호를 입력하면 해당 문자는 발신번호 제한으로 보내질 수 있어요. 하지만 이 방법은 통신사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통신사에 확인하는 것이 좋아요.
발신번호 제한 설정 후에는 수신자에게 발신자의 번호가 보이지 않게 되며, 상대방은 발신번호 제한 또는 Unknown이라는 메시지만 확인할 수 있게 돼요.
발신번호 표시제한 문자 보내는 방법
1. 먼저 휴대폰에서 메시지 앱을 열고, 새로운 문자를 작성하려고 들어갑니다. 메시지를 자주 보내는 분들이라면 익숙한 과정일 거예요.
2. 메시지 작성 화면에서 우측 하단에 있는 + 버튼을 눌러 추가 옵션을 확인합니다. 이 버튼을 누르면 다양한 옵션이 뜨는데, 그 중에서 채팅을 선택하면 됩니다.
3. 다양한 채팅 방식 중에서 1:1 대화를 선택합니다. 참고로 실수로 잘못 보낸 문자는 보내기 취소 기능을 통해 5분 안에 취소할 수 있으니, 급한 실수를 피할 수 있어요.
4. 상대방의 연락처를 선택하거나 직접 번호를 입력할 수 있습니다. 대화 상대가 정해지면 바로 문자를 작성할 수 있게 되는데요, 이 과정에서 발신 번호를 표시제한할 수 있는 옵션은 제공되지 않습니다.
5. 발신 번호 수정이나 표시 제한은 더 이상 불가능하며, 지정된 수신자와 바로 채팅을 이어가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이제 문자를 작성하고 보내기만 하면 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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