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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아웃도어 브랜드 매출 순위에서 노스페이스가 독보적인 성과를 보이며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노스페이스가 국내 시장에 선보인 지 26년 만에 달성한 최고 기록으로, 연 매출 1조607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26.0% 급성장했습니다. 이러한 성장은 노스페이스의 대표 상품인 눕시 다운 재킷을 비롯해 마운틴 재킷, 빅샷 등 다양한 스테디셀러 상품들의 인기와 함께, 고프코어 트렌드와 캠핑 열풍 등으로 인한 젊은 타깃층의 유입이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노스페이스의 단일 브랜드에 대한 집중 투자와 영원무역의 생산 지원이 매출 1조 시대를 가능하게 했다고 분석했습니다.
코오롱스포츠도 주목할 만한 성장을 보였습니다. 매출이 전년 대비 13.8% 증가한 3964억 원을 달성하며, 리브랜딩 작업과 공간 마케팅, 소비자 경험 강조 전략이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프리미엄 다운 안타티카는 누적 판매액이 2300억 원을 넘어서며 브랜드의 성장을 견인했습니다.
그러나 상위 9개 브랜드 중 일부는 역신장하는 양상을 보였습니다.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과 K2는 각각 4.7%, 4.6% 매출이 감소했으며, 컬럼비아와 블랙야크 역시 매출 감소를 경험했습니다. 특히 컬럼비아는 17.7%로 역신장 폭이 가장 컸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브랜드 간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전반적으로 상위 9개 아웃도어 브랜드의 총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9% 상승한 3조5576억9700만 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아웃도어 시장이 여전히 성장하고 있음을 나타내며, 특히 노스페이스와 코오롱스포츠의 성장이 두드러졌습니다. 하지만 일부 브랜드의 매출 감소는 아웃도어 시장 내에서도 선택과 집중이 중요해지고 있음을 보여주며, 앞으로의 전략적 방향성에 대한 고민을 필요로 합니다.
아웃도어 브랜드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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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기준으로 아웃도어 브랜드의 매출 순위는 노스페이스, 디스커버리, K2, 코오롱스포츠, 네파, 블랙야크, 아이더, 컬럼비아, 밀레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해당 브랜드들이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있고, 시장에서 강력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음을 나타냅니다.
2022년도와 비교했을 때, 네파와 블랙야크의 순위만 변경되었고, 나머지는 동일한 순위를 유지했습니다. 특히 노스페이스는 상위 9개 브랜드 매출 중 압도적인 비율을 차지하며 독보적인 위치를 확립했습니다.
상위 4개 브랜드가 전체 아웃도어 브랜드 매출의 67.3%를 차지했으며, 이는 시장에서의 강력한 영향력을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특히 노스페이스는 전년 대비 점유율이 크게 증가하여 30%에 육박하는 점유율을 기록했습니다.
유로모니터의 자료에 따르면, 전년 대비 13.8% 성장한 아웃도어 시장 규모는 4조 1170억원으로 집계되었으며, 노스페이스는 이 시장에서 25.8%의 높은 점유율을 보이며 강력한 입지를 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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