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가 이유 없이 느려지거나 각종 오류로 버벅거릴 때, 가장 확실하고 깔끔한 해결책은 바로 포맷, 즉 초기화입니다. 윈도우 설정 메뉴로 들어가 '업데이트 및 보안'을 선택한 뒤 '복구' 탭에서 버튼 몇 번만 누르면 누구나 쉽게 공장 초기화 상태로 되돌릴 수 있거든요. 굳이 수리점을 찾거나 복잡한 프로그램을 쓸 필요 없이 집에서 혼자 30분이면 충분하니, 중요한 파일만 미리 백업해 두시고 아래 과정을 천천히 따라 해 보세요.
컴퓨터 초기화 하는 방법
작업을 시작하기 전에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몇 가지 체크해야 할 사항들이 있습니다. 중간에 전원이 꺼지거나 데이터가 날아가는 일을 막기 위해서인데요.
- 데이터 백업: 초기화 과정에서 파일이 삭제될 수 있으니 중요한 사진이나 문서는 반드시 외장 하드나 클라우드에 옮겨두세요.
- 전원 연결: 노트북을 사용하신다면 배터리만 믿지 마시고 꼭 어댑터를 연결한 상태로 진행해야 합니다.
- 시간 확보: PC 사양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30분에서 1시간 정도 소요되니 여유를 가지고 시작해 주세요.
가장 먼저 윈도우 시작 버튼을 누르면 보이는 톱니바퀴 모양의 아이콘을 클릭해 주세요. 이게 바로 컴퓨터의 모든 환경을 제어하는 '설정' 메뉴입니다. 평소에 잘 들어갈 일이 없어서 낯설 수 있지만, 초기화 작업은 여기서부터 시작되거든요.
만약 마우스로 찾기 귀찮거나 아이콘이 안 보인다면 키보드에서 Windows 키 + I를 동시에 눌러보세요. 단축키를 활용하면 훨씬 빠르고 간편하게 설정 창을 띄울 수 있습니다.

설정 창이 열리면 시스템, 장치, 전화 등 다양한 메뉴가 보이실 텐데요. 여기서 다른 건 건드리지 마시고 스크롤을 살짝 내려서 가장 마지막에 있는 '업데이트 및 보안' 항목을 찾아 클릭합니다.
이 메뉴는 단순히 윈도우 업데이트만 하는 곳이 아니라, 백업이나 문제 해결, 그리고 오늘 우리가 진행할 시스템 복구 기능까지 전부 포함하고 있는 중요한 곳이에요.

화면이 바뀌면 좌측 사이드바에 여러 가지 목록이 쭉 뜹니다. 여기서 중간쯤에 위치한 복구 탭을 클릭해 주세요. 가끔 '백업'이랑 헷갈리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초기화는 무조건 '복구' 탭에서 진행한다는 점 기억해 주시면 좋습니다.
이 탭으로 들어오면 PC를 초기 상태로 되돌리거나 부팅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고급 옵션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제 본격적인 작업 단계입니다. 상단에 '이 PC 초기화'라는 문구가 크게 보이실 텐데요. 그 바로 아래에 있는 '시작' 버튼을 과감하게 눌러주세요.
버튼을 누른다고 해서 바로 데이터가 삭제되는 건 아니니까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돼요. 하지만 이 다음 단계부터는 실제로 시스템 변경이 시작되니, 중요한 파일 백업 여부를 마지막으로 한 번 더 체크하는 게 안전합니다.

팝업창이 뜨면서 두 가지 옵션 중 하나를 고르라고 할 거예요. 개인 파일은 남겨두고 윈도우만 재설치하는 '내 파일 유지'와, 싹 다 지우는 '모든 항목 제거'가 있는데요.
컴퓨터가 너무 느려졌거나 바이러스가 의심된다면, 혹은 중고로 판매할 계획이라면 모든 항목 제거를 선택해서 완전히 깨끗한 상태로 만드는 것을 추천드려요. 애매하게 파일을 남겨두면 오류가 해결되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더라고요.

마지막으로 윈도우 설치 방식을 선택해야 합니다. '클라우드 다운로드'는 마이크로소프트 서버에서 최신 버전의 윈도우를 받아 설치하는 방식이고, '로컬 다시 설치'는 내 컴퓨터에 저장된 파일로 재설치하는 방식입니다.
인터넷 속도가 빠르다면 클라우드가 좋지만, 빠르게 작업을 끝내고 싶다면 '로컬 다시 설치'를 선택하셔도 충분합니다. 어떤 걸 선택해도 초기화 결과에는 큰 차이가 없으니 편한 걸로 골라주시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