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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자별 과거 환율 조회
    뽑아쓰기
    과거 일자별 환율 조회를 하시려면, 포털 사이트에서 먼저 환율을 검색하신 후 나타나는 정보창에서 '더보기'와 비슷한 버튼을 누르면 됩니다. 그러면 날짜별로 정리된 페이지로 이동하게 되는데, 여기서 페이지를 넘기면서 원하시는 과거 날짜의 환율 정보를 찾아보실 수 있어요. 이렇게 하면 복잡한 과정 없이도 원하는 시점의 환율을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일자별 과거 환율 조회

     

    우리가 보통 과거 환율을 찾아볼 때 검색창에 그냥 쳐보고 나오는 숫자만 보잖아요. 근데 사실 그 옆에 조그맣게 ‘더보기’ 같은 버튼이 숨어있어요. 이걸 눌러야 진짜 자세한 정보를 볼 수 있는 페이지로 넘어갈 수 있답니다. 저 빨간 네모칸 안에 있는 것처럼 생긴 버튼을 찾아서 눌러주시면 돼요.

     

    저도 예전엔 저런 게 있는 줄도 모르고 그냥 첫 화면만 보고 말았는데, 한번 눌러보니까 신세계가 열리더라고요. 해외여행 가기 전에 미리미리 날짜별로 환율이 어땠나 훑어보면 돈을 언제 바꾸는 게 좋을지 감이 오기도 합니다.

     

    버튼을 누르고 나면 갑자기 화면이 바뀌면서 엄청 깔끔하게 정리된 페이지가 나올 거예요. 여기서부터가 진짜 시작이라고 할 수 있죠. 화면을 천천히 아래쪽으로 내려보면 우리가 찾던 일자별 과거 환율 정보가 표로 쫙 정리되어 있습니다.

     

    이전 화면보다 훨씬 눈에 잘 들어오고, 날짜별로 어떻게 환율이 변했는지 한눈에 파악하기가 정말 쉬워요. 복잡한 거 싫어하는 저 같은 사람들한테는 이렇게 간단하게 보여주는 게 최고인 것 같아요.

     

    이제부터 일자별로 과거 환율을 쭉 살펴볼 수 있는 화면이 나타나요. 근데 여기서 한 가지 알아두셔야 할 점이 있어요. 아쉽게도 내가 원하는 날짜를 딱 찍어서 입력하는 기능은 없더라고요. 그래서 조금은 수고스럽지만, 페이지를 하나씩 뒤로 넘겨가면서 과거로 시간 여행을 해야 한답니다.

     

    조금 불편할 수는 있지만, 그래도 예전처럼 은행 사이트 들어가서 막 복잡한 메뉴 찾아다니는 것보다는 훨씬 편한 것 같아요. 페이지를 넘기다 보면 '아 이때 환율이 이랬구나' 하면서 보는 재미도 쏠쏠하답니다.

     

    최근 날짜에 한해서는 하루에도 몇 번씩 바뀌는 고시회차별 정보도 같이 보여주더라고요. 환율이라는 게 하루에 한 번만 정해지는 게 아니라 실시간으로 계속 바뀌잖아요. 그래서 이렇게 시간대별로 쪼개서 보면 그날 환율이 얼마나 역동적으로 움직였는지 알 수 있어서 되게 유용해요.

     

    하지만 아쉽게도 아주 먼 옛날 데이터까지 시간대별로 보여주지는 않아요. 그래도 중요한 계약을 앞두고 있거나, 해외로 돈 보낼 타이밍을 잡을 때 최근 며칠간의 흐름을 보는 것만으로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한 10페이지쯤 열심히 뒤로 넘기다 보면 드디어 2023년 1월달의 환율 데이터를 만날 수 있었어요. 이때도 보니까 환율이 지금이랑 비교해서 꽤 높았던 시기더라고요. 해외 직구를 자주 하거나 유학간 가족에게 생활비를 보내야 하는 입장에서는 이런 과거 환율 데이터가 정말 중요하잖아요.

     

    '아, 이때 살 걸' 아니면 '이때 보낼 걸' 하고 후회해 본 경험 다들 한 번쯤은 있으시죠. 이렇게 과거 기록을 보면서 다음에는 더 좋은 타이밍을 잡아야겠다고 다짐하게 되는 것 같아요.

     

    정말 놀랍게도, 마지막 페이지인 435페이지까지 가보니까 무려 2006년 1월 2일의 환율 정보까지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와, 2006년이라니 정말 까마득한 옛날 같지 않나요. 그때는 지금이랑 환율이 얼마나 달랐을까 궁금했는데, 이렇게 직접 눈으로 확인하니 신기하기도 하고 재밌기도 하네요.

     

    거의 20년에 가까운 시간 동안의 환율 변화를 보면서 우리나라 경제가 어떻게 흘러왔는지 아주 조금이나마 엿볼 수 있는 소중한 자료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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