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 공병 가격, 맥주 공병 가격
혹시 다 마신 술병을 그대로 분리수거함에 넣고 계신가요? 우리가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구매하는 주류 가격에는 '빈용기 보증금'이 포함되어 있어 이를 반환하면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현재 소주 공병 가격은 100원, 맥주 공병 가격은 130원으로 책정되어 있으니, 그냥 버리기보다는 차곡차곡 모아서 환급받으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소주 공병 가격 및 맥주 공병 반환 꿀팁
예전에는 빈 병 가격이 그리 높지 않아서 그냥 버리는 경우가 많았는데, 몇 년 전 가격 인상 이후로는 꽤 쏠쏠한 금액이 되었거든요. 가정에서 가볍게 반주를 즐기시는 분들이라면 한 달만 모아도 과자 몇 봉지 값은 충분히 나오더라고요.
하지만 무턱대고 들고 갔다가 거절당하는 경우도 종종 있어요. 그래서 오늘은 헛걸음하지 않도록 소주 공병 가격과 정확한 반환 방법, 그리고 주의해야 할 점들을 제가 직접 경험한 내용을 바탕으로 자세히 정리해 드릴게요.

우선 반환 장소를 찾는 게 가장 중요한데요. 기본적으로 보증금 대상 제품을 판매하는 모든 소매점(편의점, 대형마트, 슈퍼마켓 등)에서는 빈 병을 받아줘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꼭 내가 구매한 곳이 아니더라도 반환이 가능하다는 점이 핵심이죠.
저는 주로 장 보러 갈 때 대형마트 고객센터를 이용하는 편이에요. 눈치 볼 필요도 없고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어서 편리하더라고요. 동네 편의점은 보관 공간이 협소해서 대량으로 가져가면 난감해하실 수도 있으니 소량일 때 이용하는 게 좋아요.

그렇다고 해서 무제한으로 다 받아주는 건 아닙니다. 하루에 반환할 수 있는 수량에 제한이 있는데요. 보통 1인당 1일 30병까지만 반환이 가능합니다. 만약 30병을 초과해서 반환하고 싶다면 해당 매장에서 구매했다는 영수증을 증빙해야 해요.
저도 예전에 집들이하고 남은 병을 한 번에 가져갔다가 30병 제한에 걸려서 다시 들고 온 적이 있거든요. 병이 많다면 며칠에 나눠서 가져가시거나 가족과 함께 나눠서 들고 가시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반환하기 전에 꼭 확인하셔야 할 것이 바로 '병의 상태'입니다. 안에 담배꽁초나 이물질이 들어있으면 절대 환불받을 수 없어요. 깨진 병이나 참기름을 담았던 병도 재활용이 불가능해서 거절당합니다.
집에서 보관하실 때 물로 가볍게 한번 헹궈서 뚜껑을 닫아두면 냄새도 안 나고 나중에 가져갈 때도 훨씬 깔끔하더라고요. 매너 있는 반환이 이루어져야 점주님들도 기분 좋게 받아주시겠죠?

모든 병이 돈이 되는 건 아닙니다. 라벨을 자세히 보시면 '100원 환불' 또는 '130원 환불'이라는 문구가 적혀있어야 하는데요. 아주 오래된 구형 병이나 업소용으로 분류된 병은 가정용 반환 대상이 아닐 수 있어요.
요즘 나오는 대부분의 가정용 소주 맥주는 보증금 마크가 다 붙어 있으니 크게 걱정 안 하셔도 되지만, 수입 맥주나 일부 페트병 제품은 해당 사항이 없다는 점 기억해 두시면 좋아요.

물가가 오르면서 소주, 맥주 가격도 덩달아 많이 올랐잖아요. 식당에서 마시면 소주 한 병에 5천 원, 6천 원 하는 시대가 되었는데, 이렇게 공병 가격이라도 챙겨야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는 것 같습니다.
사실 귀찮아서 그냥 버리시는 분들이 많은데, 환경 보호 측면에서도 빈 용기 재사용은 정말 중요한 일이에요. 병을 새로 만드는 것보다 세척해서 다시 쓰는 게 탄소 배출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하더라고요.

과거에는 소주병이 40원, 맥주병이 50원이던 시절도 있었죠. 그때는 정말 모아도 큰 돈이 안 된다는 인식이 강했는데, 보증금이 2배 이상 인상되면서부터는 재테크하듯이 모으시는 분들도 꽤 늘어난 추세입니다.
특히 아파트 단지 내 분리수거장에 그냥 내놓으면 경비원분들이나 수거 업체에서 가져가시지만, 직접 마트 갈 때 챙겨가면 그 자리에서 현금으로 주거나 포인트로 적립해 주니까 장볼 때 보태 쓰기 딱 좋아요.

혹시라도 소매점에서 정당한 이유 없이 보증금 반환을 거부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는 법적으로 과태료 대상이 될 수 있는 행위입니다. 빈용기 보증금 상담센터를 통해 신고할 수도 있지만, 보통은 규정을 잘 말씀드리면 대부분 받아주십니다.
점주님들도 공간 부족이나 일손 부족으로 힘들어하는 경우가 있으니, 되도록이면 손님이 붐비지 않는 한가한 시간대에 깨끗한 상태의 병을 가져가는 센스를 발휘하면 서로 얼굴 붉힐 일 없이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을 거예요.

최근에는 무인 회수기를 운영하는 대형마트도 많아졌습니다. 직원을 대면하지 않고 기계에 병을 한 병씩 넣으면 자동으로 인식해서 영수증이 출력되는 방식인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 방식이 제일 편하더라고요.
기계 이용 시에는 내용물이 남아있으면 인식이 안 될 수 있고, 뚜껑은 제거하고 넣어야 하는 기계도 있으니 기계 앞의 안내문을 잘 읽어보시고 투입하시면 됩니다. 출력된 영수증을 고객센터에 가져가면 바로 현금으로 바꿔줍니다.

식당이나 술집에서 마시는 술값이 비싼 이유는 자리값과 인건비도 있지만, 업소용 주류에는 세금이 다르게 붙기 때문이라고 하죠. 그래서 식당에서 마시고 나온 빈 병은 우리가 챙겨 나와도 마트에서 환불받을 수가 없어요. 용도 자체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가정용이라고 적힌 병만 환불 대상이라는 점, 다시 한번 꼭 기억해 주세요. 100원, 130원이 작아 보여도 이게 모이면 치킨 한 마리 값은 거뜬히 나오더라고요. 환경도 살리고 지갑도 살리는 공병 반환, 오늘부터 바로 실천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마지막으로 정리해 보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 소주병 100원, 맥주병 130원 환급 가능
- 1인당 하루 30병까지 제한 (초과 시 영수증 필요)
- 병 내부는 깨끗이 비우고 훼손되지 않아야 함
- 가정용 마크가 있는 병만 가능
술 한잔 기분 좋게 하시고, 뒤처리까지 깔끔하게 해서 소소한 용돈 벌이까지 챙기시길 바랄게요. 요즘같이 고물가 시대에는 이런 작은 습관들이 꽤 도움이 되더라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