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레이더 영상 기상청
기상청 실시간 레이더 영상은 기상레이더센터 공식 웹사이트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어요. 지금 비가 어디쯤 오는지, 눈구름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색깔로 보여줘서 장마철이나 태풍 올 때 정말 유용하거든요. 이걸로 몇 시간 뒤 날씨를 예측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답니다.
실시간 레이더 영상 기상청
우선 기상청 실시간 레이더 영상을 보려면 '기상레이더센터'로 들어가셔야 돼요. 포털에서 검색하면 바로 나오는데, 이게 은근히 기상청 메인 화면이랑 헷갈리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레이더 정보만 전문적으로 모아둔 곳이라 훨씬 보기 편해요.
여기가 바로 그 메인 화면인데요. 복잡한 팝업창 같은 게 없어서 좋았어요. 상단 메뉴가 직관적으로 잘 정리되어 있어서 처음 방문하는 분들도 원하는 정보를 금방 찾을 수 있을 거예요.

메인 화면에 들어오셨다면 상단 메뉴를 한번 보세요. 여러 메뉴 중에서 '레이더영상'이라고 표시된 부분을 누르면 바로 우리가 찾던 지도가 나와요. 다른 메뉴도 유용한 게 많지만, 일단 지금 비 오는 상황이 급하다면 여기부터 누르시는 게 좋아요.
이 메뉴 하나로 합성 영상, 종류별 영상, 태풍이나 황사 같은 위험기상 영상까지 전부 볼 수 있더라고요. 따로따로 찾아다닐 필요 없이 한곳에 모여있어서 정말 편리했어요.

이게 바로 실제 레이더 화면이에요. 왼쪽 상단을 보시면 시간, 레이더 종류, 거리 같은 걸 세세하게 설정할 수 있거든요. 기본 설정으로 봐도 되지만, 좀 더 정확한 정보를 원한다면 이 옵션들을 조절해 보는 게 좋아요.
예를 들어, '거리'를 조절하면 내가 있는 지역을 더 가깝게 확대해서 볼 수 있고, '레이더 종류'를 바꾸면 강수뿐만 아니라 바람이나 다른 정보도 볼 수 있더라고요. 특히 '시간'을 조절해서 과거 움직임을 재생해 보면 구름의 이동 방향을 예측하기 쉬워요.

옵션 중에서 '예측' 기능을 한번 눌러봤어요. 그랬더니 이렇게 시간대별로 비구름이 어떻게 움직일지 여러 장의 사진으로 보여주더라고요. 지금은 멈춰 보이지만, 실제로는 이게 애니메이션처럼 부드럽게 재생돼요.
이 예측 기능이 정말 유용한 게, "아, 1시간 뒤에는 우리 동네에 비가 그치겠구나" 또는 "점점 비구름이 강해지네" 같은 걸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거든요. 외출 계획 잡을 때 이거 하나만 확인해도 헛걸음할 일이 확 줄어들 거예요.




레이더 영상 말고도 '낙뢰영상'이라는 메뉴가 따로 있더라고요. 이건 비나 눈과는 별개로, 번개가 어디서 치고 있는지 보여주는 거예요. 천둥번개 심한 날에는 이것도 꼭 확인해 봐야겠어요.
특히 등산이나 낚시처럼 야외 활동할 때 번개는 정말 위험하잖아요. 미리 이 정보를 확인하고 나간다면 훨씬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겠죠. 이것도 시간별로 기록을 볼 수 있게 되어 있었어요.

낙뢰 메뉴를 누르면 이렇게 지도 위에 번개가 친 위치가 표시돼요. 저는 영상처럼 실시간으로 번쩍이는 걸 기대했는데, 그건 아니고 시간대별로 어디에 낙뢰가 집중됐는지 보여주는 방식이었어요.
그래도 색깔별로 시간대를 구분해 줘서, 번개 구름이 어느 방향으로 이동하고 있는지 파악하기에는 충분하더라고요. 붉은색일수록 최근에 친 번개니까, 붉은 점이 우리 동네로 다가오는지 보면 돼요.

지도 오른쪽에는 '우리동네 낙뢰정보'라는 버튼이 따로 있더라고요. 이걸 누르면 현재 내 위치를 기반으로 지도를 확대해서 보여주는 기능인 것 같아요. 아무래도 전국 지도보다는 내가 있는 곳이 제일 궁금하니까요.
아마 스마트폰으로 볼 때 더 유용한 기능일 것 같은데, 위치 정보 접근을 허용해야 정확한 정보를 볼 수 있을 거예요. 괜히 엉뚱한 곳 보여주면 안 되니까, 팝업이 뜨면 '허용'을 눌러주시는 게 좋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