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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꼬마사전 pc 다운로드

^*$% 2025. 11. 21. 23:26

예전에 유용했던 다음 꼬마사전 pc 다운로드 방법을 찾는 분들이 계시더라고요. 안타깝게도 이 프로그램은 2014년에 서비스가 공식 종료되었어요. 그래서 지금은 공식 경로로 받을 수 없고, 개인이 올려둔 설치 파일을 찾아야 하는데 보안에 취약할 수 있으니 사실 권장하지 않는 게 좋아요.

 

다음 꼬마사전 pc 다운로드

 

만약 다음 꼬마사전 pc 다운로드 설치 파일을 구하셨다면 아마 이런 화면을 보게 될 거예요. 딱 봐도 디자인이 좀 오래된 느낌이 나죠? 2014년에 서비스가 끝난 프로그램이다 보니 설치 마법사 화면도 예전 스타일 그대로 남아있더라고요.

 

설치 자체는 '다음' 버튼만 누르면 금방 끝나긴 해요. 하지만 이게 공식 파일이 아니라는 게 문제죠. 누가, 언제, 어떻게 백업해둔 파일인지 알 수가 없으니까요. 괜히 설치했다가 PC만 느려지거나 이상한 게 깔릴 수도 있으니 조심하셔야 돼요.

다음 꼬마사전 PC 설치 마법사 화면

 

설치 중간에 이렇게 구성 요소를 선택하는 창이 떠요. 영어, 중국어, 일본어 사전 DB를 선택할 수 있게 되어있죠. 예전에는 이런 추가 기능들이 꽤 유용하게 쓰였거든요.

 

여기서 '기타' 항목을 잘 보셔야 해요. 보통 이런 오래된 프로그램들은 '시작페이지 변경'이나 '제휴 프로그램 설치' 같은 원치 않는 옵션이 숨어있는 경우가 많았어요. 물론 지금은 서비스가 다 종료돼서 의미 없을 수도 있지만, 혹시 모르니 확인하는 게 좋죠.

다음 꼬마사전 구성 요소 선택 화면

 

설치가 끝나면 '꼬마 학습' 기능을 위해 로그인을 하라는 창이 나와요. 이것도 당연히 지금은 작동하지 않는 기능이에요. 다음(Daum) 계정 로그인을 해봤자 서버가 없으니 연결이 안 될 거예요.

 

그냥 '로그인 없이 완료'를 누르고 넘어가면 되긴 해요. 이런 걸 보면 참 아쉽죠. 당시에는 나름 혁신적인 기능이었을 텐데, 시대가 변하면서 이렇게 사라지는 걸 보면요.

다음 꼬마사전 로그인 요청 화면

 

실행 전 마지막 단계로 설정 창이 여러 개 나타나요. 그중 첫 번째가 바로 '대상 프로그램 선택' 화면인데요. 이게 꼬마사전의 핵심 기능이었죠. 마우스를 가져다 대면 자동으로 뜻을 보여주는 기능을 어디서 쓸지 정하는 거예요.

 

보시면 웹 브라우저(익스플로러, 파이어폭스, 크롬), 오피스, PDF 등에서 작동하게 설정할 수 있었어요. 하지만 이것도 지금은 무의미해요. 요즘 브라우저나 오피스 버전과는 호환이 안 될 가능성이 99% 거든요. 특히 크롬이나 파이어폭스는 확장 프로그램 방식이었는데, 스토어에서 다 내려갔죠.

다음 꼬마사전 설정 - 대상 프로그램 선택

 

다음 설정은 '단어해석 언어'예요. 영어 발음을 미국식으로 들을지, 영국식으로 들을지 정하거나 반복 횟수를 조절하는 기능이었네요. 이런 세세한 설정이 가능해서 인기가 많았던 것 같아요.

 

하지만 이것도 마찬가지로 DB 서버가 종료되었기 때문에 지금 설치해봤자 발음이 제대로 나올지 의문이에요. 아마 안 될 가능성이 높죠. 요즘은 네이버 사전이나 구글 번역 웹사이트에서 바로 발음을 들을 수 있으니 굳이 이 기능이 필요 없기도 하고요.

다음 꼬마사전 설정 - 단어해석 언어 및 발음

 

여긴 '기본 설정' 탭이네요. 마우스를 올렸을 때 몇 초 만에 번역 창이 뜨게 할 건지, 단축키는 뭘로 할 건지 같은 편의 기능을 설정하는 곳이었어요. 저도 예전에 쓸 때 이 딜레이 시간 조절하는 게 은근히 편했던 기억이 나요.

 

너무 빨리 뜨면 웹서핑할 때 거슬리고, 너무 늦게 뜨면 답답하니까요. 이런 세심한 설정이 가능했다는 게 꼬마사전의 큰 장점이었죠. 물론, 다시 말하지만 지금은 이 기능들이 제대로 작동한다고 보장할 수 없어요.

다음 꼬마사전 기본 설정 탭

 

'내 단어 저장하기' 기능도 있었어요. 이것도 로그인이 필요한 기능이라 지금은 사용할 수 없겠죠. 검색했던 단어를 자동으로 저장해 주거나, 원하는 단어만 쏙쏙 골라 '내 단어장'에 모아둘 수 있었어요.

 

요즘 웹 사전들이 기본으로 제공하는 단어장 기능의 원조 격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하지만 역시나 서버가 없으면 무용지물이죠. 지금은 그냥 이런 기능이 '있었다' 정도로만 알아두시면 될 것 같아요.

다음 꼬마사전 내 단어 저장하기 설정

 

마지막 설정은 '내 단어 학습하기'네요. 꼬마학습기라는 별도 기능으로, 저장해 둔 단어들을 퀴즈처럼 풀면서 외울 수 있게 도와줬어요. 이것도 은근히 모르시는 분들 많았는데, 꽤 쏠쏠한 기능이었죠.

 

추천 단어장이나 내가 본 단어들을 모아서 학습할 수 있게 했다는 게 참신했어요. 하지만 지금은 모두 추억 속의 기능이 되어버렸네요. 서비스 종료가 정말 아쉽게 느껴지는 부분이에요.

다음 꼬마사전 내 단어 학습하기 설정

 

모든 설정을 마치면 드디어 이렇게 작은 사전 창이 떠요. 이게 꼬마사전의 본체였죠. 여기에 직접 단어를 입력해서 검색할 수도 있었어요. 디자인은 단순하지만 갖출 건 다 갖춘 모습이죠.

 

한자나 베트남어 검색도 지원했다고 하네요. 하지만 결론적으로 지금은 이 프로그램을 쓰는 걸 추천하지 않아요. 서비스가 종료되어 보안에 위험하고, 기능도 제대로 작동하지 않거든요. 차라리 요즘 브라우저에서 제공하는 '확장 프로그램' 형태의 사전을 쓰시는 게 훨씬 안전하고 편리할 거예요.

다음 꼬마사전 실행 창

 

이건 꼬마사전 창을 세로로 길게 본 모습이네요. 화면 구석에 띄워놓고 쓰기 편한 구조였어요. 저도 예전에 영어 원서 읽을 때 옆에 켜두고 모르는 단어 나올 때마다 바로 검색하고 그랬거든요.

 

추억의 프로그램이긴 하지만, 이제는 안전하게 놓아줄 때가 된 것 같아요. 요즘은 크롬 웹 스토어 같은 곳에 가면 '네이버 영어사전'이나 '구글 번역' 확장 프로그램을 쉽게 설치할 수 있거든요. 그게 훨씬 더 빠르고 정확하고 안전한 방법이니, 꼭 참고하셨으면 좋겠어요.

다음 꼬마사전 실행 세로 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