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바로가기 www.naver.com
'네이버 바로가기'는 사실 주소창에 www.naver.com을 입력하는 게 가장 빠르지만, 많은 분이 포털 메인 화면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하시려고 찾으시는 것 같아요. 네이버는 검색뿐만 아니라 카페, 블로그, 쇼핑, 웹툰까지 정말 많은 걸 한곳에서 해결할 수 있게 해놨거든요.
네이버 바로가기 및 주요 서비스
이게 우리가 흔히 보는 네이버 메인 화면이죠. PC 버전인데, 예전에 비해 정말 많이 바뀌었어요. 가운데로 확 몰린 게 좀 어색하다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그래도 검색창 아래에 자주 쓰는 메일, 카페, 블로그 같은 아이콘이 정렬된 건 편의성 면에서 괜찮은 것 같아요.
사실 '네이버 바로가기'는 그냥 주소창에 주소를 치면 되지만, 보통 이 화면을 '시작 페이지'로 설정해두고 날씨나 뉴스를 보시는 분들이 많죠. 저도 예전엔 그랬는데 요즘은 그냥 깔끔한 구글을 쓰게 되더라고요. 그래도 국내 정보 찾을 땐 여기가 제일 편한 게 사실이에요.

이게 상단 메뉴바를 좀 더 확대한 모습인데요, 메일, 카페, 블로그, 지식iN, 쇼핑 등 핵심 서비스가 다 모여있어요. 사실상 네이버의 경쟁력은 저 검색창 하나가 아니라, 저렇게 촘촘하게 연결된 '서비스 생태계'에서 나오는 거거든요. 한 번 들어오면 굳이 밖으로 나갈 필요가 없게 만드는 거죠.
저도 블로그나 카페 때문에 거의 매일 접속하게 되는 것 같아요. 특히 지식iN은 초창기 네이버 성장의 1등 공신이었죠. 요즘은 예전만 못하다는 평도 있지만, 그래도 급할 때 사람들 경험담 찾기에는 여전히 유용하더라고요.

네이버 '카페'는 정말 독보적인 분야 중 하나죠. 예전에는 다음 카페가 훨씬 강세였는데, 어느 순간 완전히 역전됐어요. 웬만한 커뮤니티는 다 네이버 카페에 있다고 봐도 될 정도예요. 중고거래부터 시작해서 팬카페, 대학교 커뮤니티까지 없는 게 없으니까요.
그런데 최근에 '게임 라운지' 같은 걸로 공식 커뮤니티를 분리하려는 움직임이 있어서 기존 카페 유저들 사이에서는 좀 불편하다는 말도 나오더라고요. 아무래도 익숙한 게 편한 법인데, 자꾸 새로운 걸 시도하는 게 장단점이 있는 것 같아요.

블로그는 뭐, 말할 것도 없죠. 지금 이 글을 보시는 분들도 대부분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서 정보를 찾으셨을 거예요. 국내에서는 트래픽만 놓고 보면 사실상 독점이나 다름없거든요. 티스토리나 다른 플랫폼도 있지만, 검색 노출 면에서는 아직 네이버 블로그를 따라가기 힘든 게 현실이죠.
다만, 너무 상업적인 글이나 광고성 포스팅이 많아져서 정보의 질이 떨어졌다는 비판도 꾸준히 있어요. 양질의 정보를 찾는 게 점점 어려워지는 건 저도 체감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구글 검색을 병행해서 쓰는 게 요즘은 현명한 방법인 것 같아요.

네이버 쇼핑도 정말 무섭게 성장했죠. 한때 쿠팡의 로켓배송에 밀려서 1위를 내주기도 했는데, '네이버페이'와 '멤버십'을 연동해서 포인트를 엄청나게 적립해주는 전략으로 다시 1위 탈환을 노리고 있어요. 저도 모르게 네이버페이 포인트 쌓이는 재미에 여기서 쇼핑할 때가 많더라고요.
특히 '가격 비교' 기능은 네이버 쇼핑이 거의 원조격이라, 물건 살 때 일단 네이버에서 검색부터 해보는 게 습관이 된 분들 많을 거예요. 다만 최저가가 항상 진짜 최저가는 아닐 수 있으니, 배송비나 옵션 장난은 꼭 확인하셔야 돼요. 이거 은근히 당하기 쉽거든요.

마지막으로 네이버 웹툰이에요. 이건 뭐, K-웹툰의 상징 같은 곳이죠. 카카오웹툰이나 다른 플랫폼도 있지만, 대중성이나 작품 수 면에서는 여전히 독보적이라고 생각해요. '신과 함께', '유미의 세포들'처럼 이름만 대면 알만한 작품들이 대부분 여기서 연재됐으니까요.
최근에는 웹소설을 기반으로 한 웹툰이 정말 많이 나오면서 장르가 엄청 다양해졌어요. 예전에는 10대, 20대 중심이었다면 지금은 30~40대도 재밌게 볼 만한 작품이 많아진 게 좋은 변화 같아요. '쿠키'를 굽다 보면 통장이 비어있는 건 조심하셔야겠지만요.
